내년 2024년의 최저임금이 확정되면서 바뀐 임금에 대해 실수령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4년 확정 최저시급은 9,860원으로 올해 대비 2.5% 인상 예정입니다. 그러면 연봉 1억 이상은 실수령액이 어떻게 될까요? 참고로 연봉은 총 연봉금액에서 사대보험과 각종 세금을 뺀 금액이 실수령액인데요. 이를 계산하기 위해선 건강보험으로 인해 부양가족수와, 20세 이하 자녀수를 입력해야 합니다.
2024년 월급/연봉 실수령액보기
연봉 1억 실수령액 계산
1년에 연봉이 1억이라하면 세전 금액을 말하는데요. 단순히 12로 나누면 월마다 받는 월급 금액을 알 수 있습니다. 세전 금액만으로는 1억 ÷ 12개월 = 약 833만 3333원이 됩니다.
833만 3천원 (세전금액) –
(국민연금(4.5%) + 건강보험(3.545%) + 장기요양(12.81%)+고용보험(0.9%)+ 근로소득세+지방소득세(10%))
각종 취업사이트에서는 이런 연봉 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잡코리아에서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연봉 1억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부양가족수는 20세 이하 자녀가 1명 있는 3인 가족을 대상으로 계산을 했습니다. 각자에 맞는 부양가족수와 자녀수를 입력하여 계산해 보면 간편하게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약 세후 677만 원을 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봉 1억은 상위 몇 %일까? (2023년 기준)
1년에 1억 원 이상을 벌면 근로소득 상위 6%에 속합니다. 6%는 근로소득자 2천만 명 중에 120만 명 정도니까 이런 식으로 보면 상당한 숫자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연간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은 몇명일까
연봉이 1억원을 넘으면 국내 상위 5% 안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국세청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연간 소득이 1억원을 넘는 사람은 119만63명으로 전체 소득자의 4.9%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22년 기준입니다.
연봉 1억 2천 실수령액 계산
연봉 1억 2천은 연봉 실수령액은 얼마일까요? 여기서 연봉은 부양가족수 3명과 20세 이하 자녀는 모두 1명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계산기에 결과값을 보면 795만 7천 원 정도를 받습니다. 연봉 1억과 비교하면 공제되는 세금 항목 중 국민연금만 제외하고 다른 항목들은 금액이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연봉 1억 2천의 직장인은 소득세만 120만원 가까이 납부해야 하는 사실이 눈에 띄네요.
연봉 1억 5천 실수령액 계산
연봉 1억 5천의 월 예상 실수령액은 월 941만 원으로, 월 1000만 원에 가까워지는 금액을 보이고 있습니다. 납부해야 하는 공제액만 약 309만 원으로 국민연금 24.8만 원, 건강보험 43.3만 원, 장기요양비는 5.3만 원, 고용보험은 11.1만 원을 기록했고, 1억 2천에서 110만 원에 육박하던 소득세는 80만원이나 증가한 203만 원 정도를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 소득세는 20.3만원정도입니다.
소득이 많아도 많은 세금이 빠져나가는 것을 보면 한편으로 마음이 아픈 면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연봉 1억 8천의 실수령액은 과연 얼마일까요?
연봉 1억 8천 실수령액 계산
마지막 연봉 1억대의 끝자락 금액을 알아보겠습니다. 1억 8천만 원의 연봉 월 실수령액은 약 1081만 원으로 세후 천 단위의 월급을 받는 것으로 계산되었는데요. 보기만 해도 뿌듯한 숫자입니다. 예상 소득액은 1500만 원으로, 공제액은 연 418만 원을 내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0만 원 가까이 내야 했던 연봉 1억 5천 때의 소득세는 1억 8천의 연봉 소유자는 292만 원을 내야 하는 것으로 계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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